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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잡아라, '산소 코스메틱'이 뜬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5-25 09:15


최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환경성과지수(EPI)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기질(Air Quality) 수준이 180개국 중 최하위권 173위로 기록됐다. 이미 한반도는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한국으로 달려드는 미세먼지 소식에 사람들은 호흡기 건강 걱정에 마스크 착용부터 서두르지만, '피부 건강'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실제 대기 오염물질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를 3배나 상승 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에 사는 사람 피부의 피부 민감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8배나 높았고, 대기 오염물질은 그 자체만으로 피부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자외선과 함께 피부 노화의 강력한 촉진제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최근 재론칭한 케이트 서머빌은 베스트 셀러 '더말퀸치 리퀴드 리프트 링클 어드밴스드 트리트먼트(이하 더말퀸치 트리트먼트)'를 시장 공략 아이템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 속 산소 충전을 통해 각종 피부 주름을 완화하고, 즉각적으로 수분과 광채를 부여해주는 '산소 부스터' 제품이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제거해 맑고 생기 있는 산소로 정화시켜준다. 실제 케이트 서머빌 클리닉의 인기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더말퀸치 옥시즌 트리트먼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한편 뉴욕 스파 브랜드 '블리스'에서도 최근 '산소 광채 미스트'를 출시해 화제다. 실제 블리스 스파의 트리플 옥시전 트리트먼트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산소 스프레이의 휴대용 버전 제품으로 피부 속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피부 광채를 되찾아준다.

케이트 서머빌 홍보 관계자는 "한국의 미세먼지 수준은 야외 활동 시 외부로 그대로 노출되는 피부에 매우 위협적인데,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옥시즌 트리트먼트를 한 병에 담아낸 더말퀸치 트리트먼트와 같은 산소 케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가의 케어를 받은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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