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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프래그런스, ‘레젬메 임페리얼리’ 컬렉션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5-20 14:24


트루컴 불가리 프래그런스 레젬메 임페리얼리 컬렉션.

주얼리 브랜드의 전통적 가치관을 향기로 담은 불가리 (BVLGARI)에서컬러풀 젬스톤의 대가인 불가리의 정신을 담아 기품과 고상함이 넘치는 여성 향수 '레젬메 임페리얼리 (LE GEMME IMPERIALI)'를 출시한다.

불가리의 하이퍼퓨머리 레젬메 컬렉션은 진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영감을 받은 6개의 매혹적인 프래그런스로 2014년 처음 시작했다. 이 레젬메 컬렉션은 2016년 4월, 새로운 레젬메 임페리얼리 컬렉션을 통해 더욱 완벽 해진다.

레젬메 임페리얼리는 각기 다른 스토리를 담은 3가지의 젬스톤을모티브로한 플로럴 계열의 오 드 퍼퓸으로, 보석의 명가 불가리의 헤리티지를 나타내는 하이퍼퓨머리 컬렉션이다. 극동아시아를 상징하는 보석인 제이드 (jade: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극동아시아의 문화와 역사를 이탈리아주얼러의 에센스에 녹여냈다.

레젬메 임페리얼리 컬렉션에는 공통적으로아시아의 꽃인 매그놀리아 (Magnolia: 목련)이 사용되었다. 매그놀리아의 그린, 화이트, 핑크꽃잎은 각 컬렉션의 제이드 색상을 떠올린다. 이번 신제품은 그린 제이드의 관능미와매혹적인 수선화 앱솔루트로 표현된귀족적이고 화려한 '스플랜디아 (Splendia)', 순수함을 뜻하는 화이트 제이드와 여성스러운 쟈스민의 만남으로 섬세함을 부각시킨 '이리나 (Irina)', 마지막으로 신비로운 보라 빛의 모브 제이드와 우아한 튜베로즈로 황실 정원의 향기를 고혹적으로표현한 '데지리아 (Desiria)'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레젬메 임페리얼리 플라콩은 빛나는 캡과 블랙 무광의 견고한 바디가 대비되며 그 조화를 이룬다. 불가리 디바 (Diva) 컬렉션의 인상적인 모티브는 부드러운 골든링 안에서 그 우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이번 컬렉션은 100ml 사이즈와 3가지 프래그런스가 각각 10ml로 구성된 키트로,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및 주요 불가리 부띠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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