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겸 탐험가인 허영호 대장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 통산 5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이다. 이번 원정으로 허 대장은 기 보유하고 있던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갱신했다.
촬영으로 인해 직접 에베레스트에 가지 않은 사람도 VR 기기를 활용해 간접 경험이 가능해졌다. 허 대장은 귀국 후 전시회, 강연 등을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허 대장은 "도전은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할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