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전문 수입 기업 레뱅드매일은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랑메일' 오너 제임스 린드너(James Lindner)가 16일 한국을 찾아 2박 3일간 머무른다고 밝혔다.
'랑메일'은 호주의 저명한 와인평론가 제임스 홀리데이로부터 "가장 질 좋은 포도주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와이너리"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점인 5 Star 등급을 획득하고, 호주 내 프리미엄 와이너리 2,600여 곳 중에서 8년 연속 상위 5%안에 드는 등 크게 인정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랑메일'의 와인은 총 여섯 가지로, 바로사 지역에서 생산된 '랑메일'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빌리지 레인지(Village Range)와 다양한 수령의 올드 바인에서 한정 생산된 와인인 올드 바인 가든 레인지(Old Vine Garden Range)로 나뉜다.
제임스 린드너는 랑메일 와인이 유통되고 있는 주요 업장 몇 곳을 찾아 교육을 진행하고, 시장 조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랑메일은 최고 품질의 와인을 양조하기 위해 손 수확, 개방 발효 방식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인다"며 "신대륙에서도 훌륭한 올드 바인 와인들이 생산된다는 점을 '랑메일'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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