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6일 유병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이 가능한 'KB골든라이프 간편가입건강보험'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장금액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 시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시에는 입원일당과 수술비가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자동갱신 된다. 가입 가능 연령은 50세부터 75세까지며, 가입자의 보험료 납입능력을 고려해 환급률(0%, 50%, 90%) 선택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 간편가입건강보험'은 만성질환 등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시니어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은행창구를 통해 시니어고객을 위한 맞춤형 보장성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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