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소형 SUV 스포츠카 마칸의 GTS 버전을 국내 출시한다.
함께 출시되는 2017년형 '마칸 터보', '마칸 S' 및 '마칸 S 디젤'은 각각 3.6리터와 3리터 V6 그리고 3리터 V6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마칸 터보는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56.1㎏·m를, 마칸 S 및 마칸 S디젤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46.9㎏·m, 59.2㎏·m를 발휘한다.
마칸 GTS를 포함한 2017년식 마칸에는 옵션 사양중 하나인 PDLS가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적은 전력 소모량으로 어떤 날씨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보이스 컨트롤 기능과 멀티 터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PCM, 전좌석 시트 히팅, 스티어링 휠 히팅,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 3-존 온도 조절장치,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14-웨이 시트가 2017년식 마칸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마칸 GTS가 9790만원, 마칸 터보는 1억640만원, 마칸 S와 마칸 S디젤은 각각 8350만원, 812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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