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14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무역 맥주 '몽고조(Mongozo)'를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정무역 맥주 출시는 국내 최초다.
최근 일부 수입맥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는 등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맥주의 안전성이 논란이 되는 와중에 몽고조는 엄격하게 관리된 유기농 원료만을 고집한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아영FBC관계자는 "몽고조라는 이름은 '당신의 건강을 위해'라는 뜻의 아프리카 건배사에서 온 것"이라며 "맥주를 만드는 사람부터 즐기는 사람까지 모두가 즐겁고 건강해야 한다는 것이 바로 몽고조 맥주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몽고조 맥주는 망고, 코코넛, 바나나, 버킷화이트 총 4개 맛으로 330㎖ 병당 6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와인나라 직영점(양평점, 코엑스점, 강남점, 광화파이낸스점, 서래마을점, 동대문점)에서 24일부터 판매한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와인나라 홈페이지(www.winenara.com)와 아영FBC 공식 페이스 북(www.facebook. com/ alliedyoung)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