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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51, 복역중) 대표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유정 변호사가 구속됐다.
애초 최 변호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후 3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 변호사는 심문을 포기하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정 대표와 이숨투자자문 실질대표인 송모(40, 복역중)씨로부터 재판부와의 교제나 청탁 목적으로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대의 부당한 수임료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 변호사를 상대로 돈을 받고 실제 청탁을 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