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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통합브랜드 ‘수가’ 론칭, '클렌즈미' 등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5-12 17:34


수가 클렌즈미 3종.

비가열 프리미엄 식음료 전문 기업 ㈜흥국에프엔비(대표 박철범)가 자체 브랜드 '수가(粹可. SUGA)'를 론칭했다.

수가 브랜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제품은 클렌즈 주스인 '클렌즈미' 3종과 국내산 고로쇠 수액 100%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이다. 수가는 순수할 수(粹)와 옳을 가(可)가 합해 져 '순수함이 옳다'는 의미의 브랜드 명으로, 자연이 주는 순수한 맛과 영양을 담은 건강한 식음료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수가 '클렌즈미'는 클렌즈주스를 보다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당류 및 첨가물 없이 과일채소만을 착즙해 만들었으며, 특히 살균을 위해 열을 가하지 않고 초고압처리(HPP) 기술을 이용해 집에서 갓 짜 낸 것같은 신선함과 영양을 살렸다.

제품은 '클렌즈미 그린라이트', '클렌즈미 퍼플스파크', '클렌즈미 오렌지드림' 3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제7의 영양소로 불리는 식물영양소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화려하고 짙은 색의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점이 특징. 사과, 파인애플, 레몬 등을 함께 넣어 보다 맛있고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수가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물'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고로쇠 수액만을 담은 순수 고로쇠물이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비교해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 가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 밖에 포도당, 비타민C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수가 고로쇠물은 청정한 환경에서 대지의 영양분을 가득 머금고 자란 고로쇠 나무의 수액을 초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가장 달콤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시기에 채취해서 담았다. 매년 이 시기에만 수액을 채취하기 때문에 제품도 한정된 수량만 생산이 가능하다. 제품은 비가열 초고압처리(HPP) 공정을 거쳐, 신선함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은 28일(냉장)까지로 늘렸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수가는 흥국에프엔비의 오랜 기술적 노하우와 신선한 맛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깨끗하고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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