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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 19일 '해피eye' 무료강좌 개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5-11 16:12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망막병원 조한주 교수가 성인 3대 실명질환이자 대표적인 당뇨합병증 가운데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유병기간을 비롯해 혈당조절 정도, 고혈압, 임신, 신장질환 등에 의해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받는다. 당뇨병을 진단받은 초기에는 1년에 한 번 정도 안과검진을 받으면 되지만, 당뇨망막병증 진단을 받으면 최소 1년에 2~3회 이상 정기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

조한주 교수는 "철저한 혈당조절은 기본이며, 황반부종에 대해서는 국소적인 레이저치료, 항체주사요법 등을 시행해 시력감소를 예방하면 어느 정도 시력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며 "치료를 잘 받으면 실명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무척 낮다"고 밝혔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강의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이동원 김안과병원 교수가 검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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