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파트너십 등 스포츠마케팅 활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7:37


'닛산, 심장을 두드리는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

고객들에게 차량을 통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즐거운 영감까지 선사하고자 하는 닛산자동차의 의지를 가장 잘 대변하는 브랜드 슬로건이다.

닛산은 이 같은 브랜드의 차별화된 짜릿한 감성과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UEFA 챔피언스리그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익사이팅 마케팅을 지속해왔다.

2014 UEFA 슈퍼컵(2014 UEFA Super Cup)을 시작으로 닛산은 2014/15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4시즌 간 UEFA 챔피언스리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유명 축구 스타들을 닛산 홍보대사로 위촉해 '짜릿한 엔지니어(Engineers of Excitement)'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시티 FC의 야야 투레, FC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파리 생 제르망 FC의 티아고 실바, 독일 FC 샬케 04의 막스 마이어 등은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한국닛산 역시 국내 고객들에게 닛산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4명의 당첨자들이 독일 베를린(Berlin)에서 열린 결승전을 관람,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

올해 역시, 지난 1~2월 동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겟투더 게임(Get to the Game)-UEFA 챔피언스 결승전, 닛산이 보내드립니다'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5인에게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 티켓은 물론, 유럽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닛산 파이널 패키지'를 선물했다. 이들은 이달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에 열리는 결승전 관람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 예정이다.

닛산은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맞추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28일까지 한국닛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승팀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핏 스마트(3명), UEFA 공인구 미니볼(5명), 스타벅스 라테 교환권(1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한국닛산은 올 한해 판매 목표 7000대를 달성하겠다면서 올해를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개성을 전하는 해로 삼았다. 한국닛산은 UEFA 챔피언스리그 후원 이벤트를 시작으로 고객이 짜릿한 혁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 닛산만의 차별화된 매력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