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무료 제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5:44



KT가 9일 공중전화에서 발신된 통화를 수신한 단말에 공중전화의 위치별 발신정보를 표시해 주는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는 '후후'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이나 KT '후후 스팸 알림' 부가서비스에 가입된 아이폰으로 공중전화를 걸 때, 수신 단말에 공중전화 위치별 발신정보를 표시해 주는 서비스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공중전화 서비스는 모르는 번호에 대한 거부감 및 '스팸전화' 오인으로 수신율이 낮은 점을 고려한 KT의 서비스다.

KT 관계자는 "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는 정상 이용자들의 수신율 저하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공중전화의 익명성으로 인한 장난전화나 범죄 악용사례의 피해 예방을 위해 기획했다"며 "공중전화의 이용자 편익 및 공익성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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