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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3일 양평동 본사에서 시·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지원, 수화영상 기능이 반영된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롯데홈쇼핑 유혜승 방송콘텐츠부문장을 비롯해 이번 동화책 제작에 참여하는 총 10명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목소리 재능 기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될 총 50권의 음성지원 '목소리 동화책', 비디오북으로 제작되는 총 20권의 '수화영상 동화책'은 오는 10월 시사회 이후 CD로 제작되어 전국의 특수학교, 국 · 공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1,000곳의 복지시설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나눔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롯데홈쇼핑은 매월 하루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당일 주문 건당 1004원을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비영리 구호단체 및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해 8월 진행된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을 통해 마련된 총 6000여 만원의 기금으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