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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최대 가해 업체인 옥시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 본사 임원 8명 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이날 아타울 라시드 사프달 옥시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 손상을 입으신 피해자들 분들과 그 가족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프달 대표이사는 이어 피해자들에게 포괄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이날 고발된 8명 외에 2001년부터 본사에 재직한 전직 이사진들의 명단이 파악되는대로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