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바이오물류 본부 전 직원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감염성물질의 안전수송관리" 교육 훈련을 수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위험성 높은 감염성 물질의 용어정의, 상세 분류를 비롯하여 운송을 위한 포장 및 표식 방법의 기준과 안전수송을 위한 필수 준수 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직원들은 삼성 서울병원에서 직접강의를 받거나 일부 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수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물류관련 인력 전원이 해당 교육을 이수한 사례는 녹십자랩셀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바이오물류 본부는 생명공학 전문 기업인 녹십자랩셀의 의학전문 노하우와 SMART TAG(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 운송박스별 온도, 위치, 진동 실시간 확인 및 관리)라는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Healthcare 관련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물류회사다. 녹십자랩셀의바이오물류 본부는 이와 같은 의학 관력 역량 확보에 더욱더 주력하여 현재 주력 사업인 검체(의학 검사에 필요한 재료), 감염성 물질 운송의 영역을 해외까지 확장하여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