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가 프리우스로 '가장 많은 대수의 하이브리드차 퍼레이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다.
행사가 진행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프리우스 차량의 40 %가 운행되는 곳이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시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 도시권인 베이 에어리어(Bay Area)는 프리우스 오너의 인구밀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이 지역에서 2001년부터 판매된 프리우스는 21만 7000대를 넘어선다.
미국 토요타 판매 법인 (Toyota Motor Sales)의 부사장 피트 캐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는 자랑스러운 수십만 프리우스 오너들이 있는 베이 에어리어에서 프리우스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며, "이 혁신적인 차와 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큰 생각으로 프리우스를 택했던 얼리어댑터들을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