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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두번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남성이 필리핀에서 머물렀던 11~14일 사이 모기에 물린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발진 증상이 나타난 이후 종합병원으로 옮겼고 필리핀 여행 이력을 밝힌 뒤 지카 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현재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지만 지난 첫 번째 감염자와 마찬가지로 입원 치료를 권고해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