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보다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최고의 주행안전 시스템을 더한 신형 파사트 R-Line모델의 출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내의 경우 패들 쉬프트가 추가된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투톤 바나디움 그레이(Vanadium grey) 데코 패널, R-Line 로고가 새겨진 도어실 패널 및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블랙 색상의 센터 콘솔은 R-Line 특유의 룩을 완성한다. 또한 천연 가죽 소재 시트와 함께 뒷좌석까지 전 좌석에 열선이 내장돼 장거리 주행 시에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신형 파사트 R-Line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프론트 어시스트 및 자율 긴급 제동 시스템(Front Asist with City Emergency Braking), 레인 어시스트 및 카운터 스티어링(Lane Assist with Counter Steering) 등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ulti Collision Brake; MCB)와 더욱 진보된 전후방 주차시스템인 파크 파일럿(Park Pilot)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과 고효율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해 탑승자의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
파사트 1.8 TSI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여기에 엔진 회전 수 1500~4750rpm까지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최대토크 25.4kg·m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190km/h,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7초이다. 복합연비는 11.6km/ℓ(도심 10.0, 고속 14.4)이며 CO2 배출량은 152g/km이다.
신형 파사트 R-Line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413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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