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문화콘텐츠 제작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은 스타트업 기업가 남상효 대표가 자신의 땀과 노력을 기록해 펴낸 '꿈이 나를 살게 한다'(라온북 펴냄)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려움 없이 자랐을 것 같은 외모에 한류 문화콘텐츠 기획사의 CEO 명함을 가지고 있지만, 남 대표는 20대에는 주머니에 500원 밖에 없이 노숙까지 경험했던 흙수저 출신이다. 절망 속에서 세상을 등지려 약국을 돌며 수면제를 모으던 실패자, 시한부 선고를 받은 불치병 어머니를 업고 병원을 전전하던 가난한 스물 셋 청년.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암흑의 터널을 지나 인생의 바닥을 기고 있던 그를 지금의 자리로 이끈 힘은 단 하나, '꿈을 향한 열망'이었다고 남 대표는 이 책에서 고백한다.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지금, 지금 그는 가톨릭 봉사활동에 전념을 다하고 있기도 하다.
삶이 힘겨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당신,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작아짐에 불안함을 느끼는 당신, 불투명한 미래에 좌절하고 있는 당신, 그렇게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걷고 있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견뎌낼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꿈꾸는 대로 사는 당신의 인생이 가장 값지고 빛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상효 대표의 인생 스토리는 다음달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이 책을 낸 출판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