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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해외 론칭 앞둔 쌍용차, 인천서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4-22 11:15




쌍용차가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6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렸다. 영국, 스페인, 칠레 등 40여개 주요 대리점 대표 및 매니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시승회를 시작으로 콘퍼런스, 우수 대리점 시상, 국가별 라운드미팅, 디자인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서울마리나 클럽&요트 구간에 걸쳐 실시된 시승회를 통해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탁월한 승차감, 안정된 정숙성은 물론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며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현지 판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 제품에 대한 해외대리점들의 신뢰와 애정, 적극적인 판매 확대 노력 덕분에 지난해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회사의 경영성과도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며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은 물론, 신규시장 개척 및 시장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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