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일 확장 이전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대안학교인 '다음학교' 교육시설확충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신축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강당 및 연습실의 인테리어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향후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형 세미나와 공연수업 연습 등 양질의 교육 및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르벤 카라섹 전무는 "통일을 먼저 이룬 독일계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준비하는 뜻 깊은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BMW 그룹 코리아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 및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 양성을 위해 공통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