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서울에 이어 부산 지역에서의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해 동성모터스와 새로운 딜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반기 선보이게 될 공식 전시장 개장에 앞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에 특별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다윗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세일즈 매니저는 "제 2의 도시 부산에 전시장을 선보임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롤스로이스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올 여름 출시 예정인 드롭헤드 모델 던(Dawn)과 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을 통해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국내 롤스로이스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 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