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법무부와 함께 20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신흥 유망시장 법률 리스크 대응 전략 및 국제무역규칙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율촌의 안우진 변호사는 '미얀마 투자 법제 및 투자 유의사항'을, 태평양의 김병필 변호사는 '대라오스 비즈니스 법률 리스크 사례와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무역금융센터 정용혁 대표는 '국제무역규칙 최근 현안과 대응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신용장통일규칙, 국제표준은행관행, 인코텀즈 등 다양한 국제무역금융 관련 규칙을 설명했다.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법무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9988 법률지원단'과 '해외 진출 법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시장 별로 국제투자·비즈니스 가이드를 제작해 기업 대상으로 배포 중"이라며 "양질의 해외 진출 관련 법률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상의와 법무부는 지난해 8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세미나 개최·무료 법률자문 서비스 제공·국내외 법령 정보와 분쟁 예방 가이드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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