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인 봄이 찾아왔다. 아웃도어 업계는 요즘과 같은 간절기에 안 입은 듯한 착용감에도 체온을 유지해주고, 신체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갖춘 의류, 신발 등을 만드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경량 재킷의 경우, 0.1kg을 넘지 않는 수준의 초경량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등산화 역시 300g 안팎의 제품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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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는 자체 개발한 경량 소재를 적용한 초봄 산행용 방풍 재킷 '드메송'을 출시했다. 드메송 재킷은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라이트엣지(Light Edge)'를 적용, 마치 입지 않은 듯 가볍지만 방풍과 투습 기능은 살린 제품이다.
한편 트레킹화에도 경량화 바람이 드세다. 몽벨은 300g대의 가벼운 '그라나다' 트레킹화를 새로 선보였다. 경량을 실현하기 위해 메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통기성, 접지력, 쿠셔닝을 높여 봄 철 야외활동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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