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은 19일 서양화가 박정희 작가가 장애어린이의 재활을 위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작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작가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치료받게 될 장애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이 작품을 그렸다"며 "오는 28일 병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은 아름다운 꽃동산을 표현한 현실 속의 꿈같은 행복을 그린 작품이다. 파랑, 노랑, 초록, 분홍 등 따뜻하고 밝은 색채와 독특한 유화 기법이 특징이다.
병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시험운영을 겸한 외래진료에 들어갔으며, 오는 28일 개원식과 함께 정식으로 진료와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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