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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카 공포 소두증 피해 확산…확진 1천113명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4-15 09:39


ⓒAFPBBNews = News1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신생아 소두증 피해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천113명으로 파악됐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보고된 소두증 의심사례가 7천15건에 달하고, 이 가운데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1천11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소두증 확진 신생아 가운데 지카 바이러스와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만 170건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심 사례 가운데 2천66건은 소두증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고 3천836건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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