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13일 이용자들에게 월세를 내주는 '월세지원제도'의 지원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방은 월세지원제도에 따라 매월 1년치 월세를 받을 이용자 1명과 한 달치 월세를 지원받을 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백화점상품권(3만원)을, 선착순 100명에게는 편의점 상품권(1만원)도 제공한다. 4월 월세지원 신청은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7일 이뤄진다.
직방 관계자는 "월세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는 '렌트 푸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월세지원제도는 '살아갈 곳을 찾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