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정착·확산시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7년 CP를 도입한 한미약품은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고,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CP등급 평가에서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하고,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CP운영 및 규정을 점검해 왔다. 또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정기적으로 CP이슈를 내부 공지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