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등 관계사들의 중국 및 글로벌 시장용 생산기지 건설을 위해 중국 연태시 경제개발구지역의 토지를 매입했다.
향후 한미약품 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약 2억달러를 순차적으로 투자해 합성·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생산시설과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한미약품 그룹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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