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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기반 위조방지 전문기업인 ㈜나노브릭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 주류관련 최대규모 전시회 전국탕지우상품교역회(이하, 탕지우회)에 참가해 정품인증 솔루션인 엠태그(M-Tag)을 선보였다.
중국의 연간 주류생산량은 125억ℓ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주류 생산국이며 지역별 유명한 명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명주가 많은 만큼 짝퉁 주류에 관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실제로 식용 대신 공업용을 사용하거나 포장용기와 포장지를 비슷하게 복제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국 주류시장에 위변조 방지 솔루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안성이 탁월한 엠태그(M-Tag)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엠태그는 산동성 전통주인 산동징즈 정품인증에 적용되고 있으며, 금번 전시회를 통해 마오타이 헤이진쟈오(Maotai Hei Jin Jiao) 주류업체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중국 주류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명주가 많은 중국시장에서 짝퉁 주류가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솔루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며, 보안성이 뛰어난 엠태그 채용이 급속도록 확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