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340달러로 집계됐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도 1만5524달러로 2014년의 1만5922달러보다 감소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2014년의 1676만9000원보다 늘어난 1756만5000원이다. PGDI는 국민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이다.
물가 등을 고려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 지표인 실질 GNI는 6.5% 증가했다.
명목 GDP는 1558조6000억원으로 2014년보다 4.9% 늘었다. 총저축률은 35.4%로 전년보다 0.9%, 가계 순 저축률은 7.7%로 1.4% 각각 올랐다.
가장 포괄적인 물가수준을 보여주는 GDP 디플레이터(명목GDP/실질GDP·2010=100)는 2014년보다 2.2% 상승했다. <경제산업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