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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에서 자폭 공격을 한 두번째 범인은 지난해 11월 파티 테러 당시 폭탄 제조범으로 판명 됐다.
또 현지 경찰은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폐쇄회로(CC)TV에 자폭한 칼리드(27) 엘바크라위 옆에 큰 가방을 가진 인물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배령을 내렸다.
벨기에 수사당국은 최소 5명이 브뤼셀 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살아서 달아난 용의자 2명을 뒤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엘 바크라위 형제가 벨기에 핵 프로그램 연구 개발 책임자의 집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도 발견돼 핵시설 공격까지 고려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