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길 수 있는데다 보관이 용이한 건조 간식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도 같은 기간 과일을 말려 만든 과일칩 매출이 전년보다 57.2% 증가했다. 건과일 매출 또한 4.4% 늘었다.
이세우 이마트 팀장은 "건조 간식은 원물보다 비교적 저렴하며, 원재료의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건식품을 선호하는 두드러지면서, 육포와 건과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간식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