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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자동차와 관련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고객의 오랜 추억이 있는 자동차를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추억을 담은 예술품으로 제작해 대중에 선보이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동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가 전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국내외를 오가며 드로잉, 퍼포먼스, 조각, 설치, 비디오 등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해 오고 있는 김기라X김형규, 김상연, 김승연, 김진희, 민우식, 박경근, 박문희, 박재영, 이주용, 전준호, 정연두, 홍원석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사람과 자동차가 함께 하는 시간이 '인생의 행복함을 나누고 서로 이끌어 주는 소중한 친구와의 동행과도 같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를 '동행'으로 정했으며, 전시는 크게 ▲자동차를 매개로 한 특별한 추억 ▲자동차가 환기하는 삶과 문화의 의미 ▲자동차로 대표되는 기계 문명과 인간 본질에 대한 성찰 등 3가지 테마를 다룬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rand.hyundai.com에서 확인)
본 전시물들은 서울 전시가 끝나면 5월4일부터 8월 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전시를 마친 후 사연의 주인공에게 소장용 사진 작품을 전달해 현대자동차와의 기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예술가의 상상력을 통해 작품으로 거듭나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가 더 이상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고객의 삶에 깊숙이 스며든 중요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았고, 향후 삶의 일부로서 자동차와 그 문화를 알릴 고객 대상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 캠페인 시즌1은 지난해 1월 말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전시된 데 이어, 작년 10월 중순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중국 북경의 798 예술구에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의 대표 작품인 안녕 베라, 미스터 택시 등을 포함, 총 13개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경제산업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