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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비례대표 후보 상위 20명 명단을 공개했다.
당선 안정권인 상위 후보군 10명에는 김 대표와 박 교수, 최 교수 이외에 김성수 당 대변인,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 회장,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노동계 당선 안정권 몫에는 이용득 전 최고위원이 포함됐고, 양정숙 변호사,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도 상위 10명에 배정됐다.
비례대표 11~20번 후보로는 당직자 몫에 송옥주 국회 정책위원, 취약지역 몫에 심기준 전 최문순 강원지사 정무특보, 노동계 몫에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청년 비례대표 몫에 정은혜 당 부대변인을 각각 포진시켰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에서 순번 투표를 거쳐, 순번이 정해진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의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