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LG전자-B&O, 올레드 TV 관련 협력 나선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3-20 17:29


LG전자 올레드 TV 55C6K.

LG전자가 올레드 TV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 협력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뱅앤올룹슨은 올레드 TV 공급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뱅앤올룹슨에 올레드 TV를 공급하게 된다. 뱅앤올룹슨은 LG전자로부터 공급받은 올레드 TV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의 협약은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뱅앤올룹슨과 공동으로 개발한 하이파이 사운드 모듈을 선보인 바 있다. LG G5와 결합해 사용하는 B&O 하이파이 모듈은 스마트폰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위 수준의 오디오 성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