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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레드 TV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 협력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 뱅앤올룹슨은 올레드 TV 공급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뱅앤올룹슨에 올레드 TV를 공급하게 된다. 뱅앤올룹슨은 LG전자로부터 공급받은 올레드 TV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과의 협약은 올레드 TV의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