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발전가능성 있는 참신하고 젊은 사진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30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원해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2013년부터 인천에 거주한 노기훈 작가가 인천역에서 노량진역까지 지하철 1호선 구간을 걸으며 찍은 사람과 풍경 등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오형근 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 교수는 "노 작가는 자칫 감상적이거나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적 풍경을 무덤덤하게 담아냄으로써, 사진 예술의 다큐멘터리적 성향을 담담하게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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