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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추세다. 창업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국세청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전국 사업자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전체 사업자 중 여성의 비율은 37.3%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6.7%포인트 증가했다.
주부 혼자서도 부담없이 운영할 수 있고, 본사의 교육이 체계적인 창업 아이템은 세탁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이다. 무엇보다 세탁 전 과정이 시스템화(化) 돼 있어 시간을 유용하게 써야 하는 주부 창업자의 노동력 부담을 덜어준다.
죽&스프 브랜드 '본앤본'도 친여성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본앤본의 장점은 조리가 간편하고 점포운영이 쉽다는 점이다. 요리나 매장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에게도 적합하다. 아울러 100% 유기농 쌀, 100% 국내산 참기름, 친환경 팥, 국내산 전복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만 사용해 신뢰도 높다.
배달전문점에 관심이 많다면 피자전문점 피자헤븐을 눈여겨 볼만하다. 18인치(46㎝) 대형피자인데다 유명 피자 브랜드에 못지 않는 맛을 갖추고 있다. 오픈 매장마다 매출이 높은 편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배달 어플과 배달 인력 관리만 괜찮다면 조리법도 손쉬워 20대부터 중년 여성까지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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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