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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 한국 시장 직진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3-17 09:21


덴비의 헤리티지 패턴.

영국산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덴비(Denby)가 한국 시장에 직진출한다.

수입유통업체를 통해 2007년부터 한국 시장에 공급해오던 덴비 영국 본사에서는 국내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시장 내 덴비의 입지를 고려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덴비는 1809년 영국 스톤웨어의 본고장인 더비셔(Derbyshire) 지방에서 처음 탄생한 이래로 2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세계적인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덴비 제품들은 더비셔 지방의 고급 점토를 활용해 100% 영국에서 생산된다. 해당 제품들은 숙련된 장인의 손을 통해 최소 25번의 수작업을 거쳐 핸드메이드 방식으로만 만들어진다. 이에 모든 제품이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특별한 소장가치를 지니며, 데이블웨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이중 클래식한 디자인에 코발트 블루 컬러와 화이트 컬러의 대조가 돋보이는 '임페리얼 블루 컬렉션'은 대표 제품으로서, 1980년대 처음 출시된 이후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필수 소장 아이템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덴비코리아 CEO 이안 던칸(Iain Duncan)은 "덴비는 모던한 디자인과, 영국 전통의 장인정신, 견고한 내구성을 갖춘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인 동시에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춰 일상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브랜드다"며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라이스 보울, 김치 보울, 젓가락 받침 등 한국식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테이블 웨어를 선보임으로써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덴비코리아는 한국 론칭을 기념해 자사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enbypotterykorea)에서 '덴비테이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덴비 제품을 활용한 상차림 이미지를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 후 해시태그(#덴비테이블)로 인증하는 방식이며 당첨자에게는 덴비 헤리티지 라인 2인 세트 및 플레이트, 머그 단품과 함께 다양한 기프트가 증정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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