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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역 화물열차 탈선 사고 복구 지연…시민들 불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3-12 17:26


화물열차 탈선

경부선 상행선 신탄진역 부근 화물열차 탈선사고로 KTX 열차를 제외한 경부선과 호남선 화물열차와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객차 운행이 12시간가량 전면 마비됐다.

선로 작업은 12일 오전 7시 20분쯤 마무리돼 운행이 재개됐지만, 2개 선로 중 하행선만 복귀되고 상행선은 복구작업이 지연되면서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1시간 가량 지연되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상행선 복구가 끝난 12일 오후 3시 50분께까지 사실상 20시간 이상 철도운행 장애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사고는 앞서 11일 오후 6시50분께 대전 대덕구 신탄진역과 세종시 부강면 매포역 사이 경부선 철도 상행선 서울역 기점 148km 부근에서 화물 열차가 탈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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