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청송 마을회관에서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 마을회관에는 주민 13명이 있었고 박 씨와 허 씨 둘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된 소주를 꺼내마셨다.
하지만 반 병 정도를 마시다가 속이 거북해 음주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은 소주에 대해서도 성분을 분석 중이며 마을 주민을 상대로 마을회관 출입자 등을 탐문 조사하고 있다.
또 이 사건이 지난해 7월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사이다 사건과 유사하다고 보고 모방 범죄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