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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2016 읽기문화-진로탐색 축제' 4월6~10일 개최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6-03-08 16:36



한국신문협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6 읽기문화·진로탐색 축제'를 4월6~10일(수~일) 서울광장·시민청 및 프레스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신문사 취업설명회, 잡콘서트 등 학생·일반인 등의 참여 프로그램은 모두 축제 홈페이지(www.nexpokorea.or.kr)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를 통해 9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사전 이벤트로 '신문이 있는 풍경'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정보·지식의 1차 생산자인 신문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신문의 가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특히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등 리터러시 훈련을 위한 최고의 교보재인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리터러시와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의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을 돕기 위한 잡콘서트·신문사 취업 설명회를 비롯, NIE와 신문제작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NIE 현장수업·신문제작체험·신문사 견학 프로그램 등이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또 논술 특강, 전문기자 특강 등의 강연도 준비 중이다.

신문·뉴미디어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서울광장=서울광장에는 한국신문협회관이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정보와 지식의 1차 생산기지로서 모든 뉴스와 공적 담론의 기본이 되는 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민다. 신문의 특장점과 가치, 역할을 소개하는 각종 통계자료와 전시물을 통해 '왜 신문을 읽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시민청(지하 1층)=시민청 지하1층에서는 리터러시관, 신문활용교육관, 진로탐색관, 신문제작체험관 등 4개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리터러시관은 메시지 전달의 가장 중요한 매체인 신문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여주는 전시관으로, 읽기·쓰기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되며 '기사 헤드라인 달기' 등 읽기와 관련된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신문 만들기' 제작 체험과 NIE 현장수업도 각각 10회씩 진행된다.

활짝라운지에서는 잡 콘서트와 전문기자 특강도 마련된다. 잡 콘서트는 신문기자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로부터 직업 세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4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2차례 열린다.

◆시민청(지하 2층)=시민청 지하 2층에서는 세미나와 신문사 취업설명회, 논술특강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4월7일 오후 2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리는 '디지털 시대의 NIE와 리터러시 교육' 세미나에서는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NIE 철학 재정립을 통한 NIE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언론사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예비 언론인들을 위한 '신문사 취업 설명회'는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총 6회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신문사 채용담당자가 직접 나와 신문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9~10일에는 신문기자 출신의 논술 전문 강사를 초빙, 논술 특강도 열린다. 최신 논술 경향을 중심으로 신문읽기와 논술고사 간 상관관계와 신문을 통한 논술 준비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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