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소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가 국내 출시됐다.
E-four를 통한 보다 적극적인 전기에너지의 활용과 주행상태에 따라 앞뒤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4륜 구동으로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는 빠른 가속반응과 민첩한 핸들링 등 동급 디젤 SUV를 능가하는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달성했다고 토요타 측은 설명했다. 최고 출력은 197마력이며 전기모터 출력은 105마력이다.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복합 13.0km/ℓ)이다.
외관은 토요타 패밀리 디자인인 킨 룩 (Keen Look)이 적용됐다. LED주간주행등이 추가된 'Bi-LED 헤드램프', '보다 커진 하부그릴', 'LED 리어램프' 등으로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구현했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 소음을 최소화시켜 파워풀한 주행 중에서도 정숙성은 더욱 높였다.
올 뉴 RAV4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4260만원이며, 3월 말부터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구매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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