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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갤럭시S7·S7엣지 투명케이스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3-03 16:44


갤럭시S7용 네오하이브리드.

슈피겐코리아가 3일 갤럭시S7·S7엣지 전용 투명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명케이스는 메탈 풀 프레임 스마트폰 등장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슈피겐 갤럭시S6 시리즈 케이스 전체 출고량 중 투명소재의 비중이 32%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투명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며 "올해도 투명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투명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울트라하이브리드 투명케이스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울트라하이브리드는 누적 300만대가 넘는 글로벌 판매고 기록을 세웠으며, 갤럭시S6·S6엣지의 경우에도 슈피겐 투명케이스 출고량의 66%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깨끗하고 선명한 투명바디에 깔끔한 설계, 특허기술을 탑재한 보호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크리스탈 쉴드는 울트라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은 계승하며 기기 보호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탄성 좋은 TPU 범퍼가 기기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뒷면은 강력한 PC소재의 백패널로 외부 스크래치나 오염 등을 막을 수 있다.

손상에 취약한 디바이스 모서리는 슈피겐만의 특허기술인 '에어쿠션'과 더불어 충격 분산에 최적화된 역학 설계도 적용됐다.

네오하이브리드CC는 베스트셀러 '네오하이브리드' 시리즈의 최신 라인업으로 범퍼형 및 투명케이스의 장점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유연한 TPU소재에 단단한 범퍼 프레임을 결합한 이중 구조로 보호력이 우수하고 디테일한 설계를 통해 케이스를 장착한 후에도 부드러운 버튼감과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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