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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2012년 드림그림 1기 행사 때 참석했던 개그맨 임혁필과 만화가 박광수가 함께 참석해 드림그림 5주년을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발대식 행사는 한성자동차 임직원으로 구성된 엠버서더, 학생과 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10초 초상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오프닝 퍼포먼스로 드림그림 장학생인 박주형 학생과 김건주 작가의 2D 맵핑 공연이 진행되어 드림그림의 활동모습과 모두가 하나됨을 의미하는 "Everything is One"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어 신입생 환영식에는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졸업생이 직접 디자인 한 앞치마를 5기 신입생에게 전달함으로써 프로그램 참여를 축하하고 환영식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샌드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개그맨 임혁필이 드림그림 5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이날 발대식에서 "드림그림의 학생들은 지난 4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드림그림 학생들의 작품을 한성자동차 전시장에 전시할 계획"이라며 5주년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 대표로 나온 김병길(가경중학교 1학년) 학생은 이날 발대식 답사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한성자동차에게 감사하다"며, "훗날 아티스트로 성장하여 자신과 같은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돕는 게 새로운 꿈"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2년 출범 후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그림은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성자동차 3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장학생 수를 두 배인 40명으로 증원했고 서울문화재단과의 MOU를 통해 구로 디지털단지 역 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하는 등 예술분야에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