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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모터스는 컨셉카 'EXP 10 스피드6'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s)에서 교통부문(Transportation category)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히 실내에서 더 명확히 확인되는데, 도어 판넬의 경우 가죽이 아닌 고품질의 우드로 되어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 주관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 상이다.
이 차는 최고급 소재와 우수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해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강력하고 아름답고 개성 있는 컨셉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실내기능과 외관 스타일링 요소로 새로워진 2015년식 플라잉스퍼(Flying Spur)와 신형 컨티넨탈 GT 스피드(Continental GT Speed) 또한 독일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단으로부터 주목할만한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슈테판 지라프 벤틀리 디자인 총괄은 이상엽 외관 및 선행 디자인 총괄, 로물루스 로스트(Romulus Rost) 실내 디자인 총괄, 색상 및 트림 총괄과 케빈 베이커(Kevin Baker) 모델링 및 디자인 운영 총괄과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여했다.
신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