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은수미 필리버스터 연설 응원 "눈물로 마친 10시간 18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17:27 | 최종수정 2016-02-24 17:28


은수미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문재인 더민주 의원이 은수미 더민주 의원의 필리버스터 연설을 응원했다.

24일 문재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은수미 대단하다. 힘내라"라는 응원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은수미, 눈물로 마친 10시간 18분의 필리버스터. 감동!!"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은수미 의원은 24일 오전 2시30분부터 이날 오후 12시 48분까지 10시간 18분 동안 연설을 했다.

이는 기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인 1969년 8월 박한상 신민당 의원의 '10시간 15분' 기록을 깬 것이다.

또 문재인 의원은 김광진 의원을 향해서도 "김광진 잘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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