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금고에 갇힌 2살짜리 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해당 금고는 한번 문이 닫히면 40분간 절대 열 수 없는 구조였다. 은행측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은 아이가 질식하지 않도록 금고에 구멍을 뚫었고 유압잭을 이용해 15분만에 아이를 구조했다.
아이는 놀랐을 뿐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출동했던 한 소방관은 "신속히 아이를 구조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가 놀다가 금고에 들어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부모와 가족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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