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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자체 간편결제 솔루션인 티몬페이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여성이 전체 거래액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20대 여성이 22%, 30대 남성이 12%로 티몬페이를 이용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구매 비중이 79%를 넘어설 정도로 여성이 간편결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티몬페이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군은 식품(15.1%)과 패션(15%)이었고, 지역(12.7%), 출산/유아동(12.6%), 생활(12.4%)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은 패션(22%) 상품이었으며 30대는 출산/유아동(19%) 이었다. 40대 이상은 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페이 이용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인 오후 1~2시와 잠들기 전인 23~24시 사이였다.
한편, 티몬페이는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3초만에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솔루션으로 티몬 앱에 내장돼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실행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