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고향으로 가는 동안 버스, 기차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오랜 시간이용하다 보면, 처음 출발할 때의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건조함과 과도한 유분으로 흐트러진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건조한 차 안의 환경에서는 수분을 쉽게 빼앗기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유분이 과도하게 분출되어 메이크업의 지속력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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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히터열기로 가득한 차 안의 공기에 피부는 쉽게 손상된다. 이때, 스킨케어 성분까지 더해진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를 연출하자.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에 높은 밀착력을 전달하고, 강력한 커버력으로 피부 톤과 결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에르보리앙 'CC 크림 클레어 SPF 25(45ml/40,000원)'(2)은 하얀 포뮬라 안에 함유된 작은 CC 캡슐이 얼굴에 바르는 즉시 피부에 녹아 들어 피부 본연의 피부색에 맞춰 더욱 자연스럽고 환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HD 광채 CC크림이다. 특히 프랑스 세포라 베스트 아이템으로 잘 알려진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병풀인 센텔라 아시아티카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본연의 광채를 깨우고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해 주며 피부결을 매끄럽게 보정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도 겸비되어 있어 빈틈없이 피부를 지켜준다.
맥 '스튜디오 워터웨이트 SPF 30 파운데이션(30ml/50,000원)'(3)은 한국 요청으로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된 파운데이션이다.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광을 선호하는 한국 여성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젤 세럼 포뮬라로 이루어져 끈적임 없이 깃털처럼 얇고 균일하게 펴 발라지며,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지 않는다.
루스 파우더로 오랜 시간 보송보송한 피부 연출
장시간의 귀향 길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하고자 한다면? 루스 파우더를 사용해보자. 루스 파우더는 불 필요한 유분기를 잡아 주어 흔들림 없는 베이스를 완성하고 섀도의 번짐과 지워짐을 막아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연출해 준다. 부드럽고 넓은 면적을 지닌 브러시를 활용하여 T존 및 기름진 부위에 살짝 쓸어 정돈하는 정도로 마무리한다.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12g/22,000원)'(4)는 바르는 즉시 투명하고 실키한 마무리감을 부여해주는 피니쉬 파우더이다. 청정 자연으로부터 얻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함 없이 첫 화장 그대로 메이크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에 뭉침 없이 밀착 되어 모공과 잔주름, 요철등을 매끈하게 정돈시켜 준다. 오후내내 분비된 오일과 땀을 흡수해 과도한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로 유지시켜주는 파우더 제품이다.
RMK '트랜스루센트 페이스 파우더(8.5g/58,000원)'(5)은 여분의 유분을 흡수하여 방금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듯이 산뜻한 피부를 지속시켜준다. 투명감과 밀착력을 높인 2종류의 파우더와 빛 확산 효과를 가진 파우더, 보습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배합하여 가루 파우더 같지 않고, 마치 투명 베일을 쓴 듯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슈에무라 '라이트벌브 글로잉 파우더(15g/54,000원)'(6)는 잔잔한 빛을 더해 파우더리한 마무리감 없이 글로우 페이스로 완성해주는 페이스 파우더다. 고수분 촉촉한 제품으로 건조한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